전자상거래 되팔이 기승-유통구조 왜곡?

온라인 중고물품시장의 거래 수가 증가하면서 사용 목적이 아닌 재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되팔이'들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메라, 통신기기, 자동차, 명품의류, 게임 등의 중고 물품부터 업체들이 내놓은 프리미엄이나 특가제품을 사재기한 뒤 일정시기가 되면 더 비싼 가격에 파는 등 온라인 거래의 유통구조를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되팔이는 일부 소비자들의 비양심이라는 지적에 "위험부담이 큰 온라인 거래에서 오히려 '안전성'을 확보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진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