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꽁꽁'… '세월호' 직후보다 더 나빠져

소비자심리지수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 의지에도 정작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인식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직구 열풍이 불고 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어려운 형편이 좀더 싸게 구입하려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