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동영상광고부문 은상 수상
택배 기사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공감, 고객 참여 연계한 점 높이 평가
1등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의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광고가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동영상광고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해당 광고는 택배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G마켓이 대신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시간을 달리는 남자’라는 부제와 함께 일 평균 300개의 택배를 전달하기 위해 13시간 이상 일하는 택배 기사들의 하루를 전한다. 바쁜 환경 탓에 빵이나 김밥 등으로 한끼를 급하게 해결해야만 하는 택배 기사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이어 바쁘게 물건을 전하는 택배 기사에게 소비자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장면을 전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극했다. 실제로 광고 영상 공개 후 G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조회수 110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G마켓은 광고 온에어와 더블어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 고객들부터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받아 해당 지역의 택배 기사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택배 기사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일박스 GS25 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감동적인 광고 영상을 기반으로 캠페인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이다.
G마켓 마케팅실 유두호팀장은 “택배기사님의 노고와 고마움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고객 참여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광고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2014년 ‘택배기사님 택배왔어요’ 광고를 시작으로 2015년 ‘택배 트럭의 회춘’ 등 택배 기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