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2020년 당근마켓 돌아보기' 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

당근마켓은 월간이용자수(MAU)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한 사람당 월 평균 24회 이상 방문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국 6577개 지역에서 이웃 간 연결이 약 1억2000만 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당근마켓 측은 "중고 거래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내근처',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유용한 지역 정보와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동네생활'을 통해 매월 1200만명 이용자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